공주 여행 당일 코스, 마곡사, 맛집 두 곳, 계룡산 도예촌 정보 등

공주 여행 코스로 유명한, 마곡사, 석장리 고분 박문관, 계룡산 도예촌, 박종진 판소리 박물관, 그리고 유명한 공주 맛집, 저렴한 한옥마을 정보를 공유합니다. 교육적이고, 힐링에 도움이 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공주 여행 코스 정리

서울에서 공주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로 당일 여행이 가능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여행 코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곡사 > 박동진 판소리 박물관 > 계룡산 도예촌 > 석장리 고분 박물관입니다. 여유 있게 천천히 하시면 1박이 되기 때문에 저렴하고 깨끗한 한옥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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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산책 코스

마곡사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적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마곡사가는길

마곡사 역사

기록에 따르면,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자장이 창건하였으며, 조선시대에도 세조가 이 절에 들려 영산전(靈山殿)이라고 사액(賜額)을 한 일이 있다고 합니다.. 창건 당시에는 30여 칸의 대사찰이었는데, 현재는 대웅보전(보물 801) 대광보전(大光寶殿:보물 802) 영산전(보물 800) 사천왕문 해탈문(解脫門) 등이 있을 남아 있습니다. 금물이나 은물로 베껴 쓴 필사 불경들이 지금도 여러 점 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려 후기 불교문화의 대표적 유산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곡사의 유래와 풍경

마곡사는 오래된 역사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사찰을 둘러싸고 흐르는 계곡이 또한 아름다워 유명하며.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기도 합니다. 두 가지 유래가 있는 데,  그중에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보철 화상이 득도한 후에 그 율법을 배우고자 사방에서 사람들이 골짜기를 가득 메워 그 모습이 흡사 ’麻’와 같다는 데서 연유했다는 합니다.  사찰을 나와 물을 따라 길을 걸으면 도심에서의 번잡함이 모두 어디론가 날아가버리는, 힐링이 그냥 되는 느낌이 들고요, 평소에 듣기 힘들었던, 바람소리, 나뭇잎 소리, 계곡물소리, 풀벌레 소리, 산새 소리가 그동안의 피로했던 심신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는 느낌이 듭니다.

공주여행코스-마곡사

마곡사 산책코스 "김구 선생 명상의 길"

이 곳은 김구 선생이 일본 경찰의 수배를 피해, 은거 했던 장소로도 유며 하며,  봄철 경치가 빼어납니다. 이 빼어난 곳에, 마곡사 솔바람길’이 조성돼 있으며, 솔바람길 구간에 ‘백범 명상길’이 있습니다. 김구 선생이 일본인에게 시해당한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해 1895년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뒤 마곡사로 도피해 은거 생활을 할 때 구국의 의지를 불태우면서 거닐었던 소나무 숲 길이 있습니다. 백범 선생이 걷던 길을 걷는다는 것 만으로 개인적으로 형언할 수 없는 어떤 뭉클함이 일 기도 하고, 아이나, 어른이나, 교육적으로나, 여행 코스로도 매우 적당한 곳입니다. 마곡사 입구에 식당이 많이 있어, 거기서 해결하셔도 됩니다.

공주여행-마곡사-김구명상의길

계룡산 도예촌

계룡산 도예술촌은 규모가 약 오천 평 정도입니다.  도예를 전공한 삼십~ 사십 대 초반의 젊은 도예인 18명이 뜻과 힘을 모아 형성한 공동체 마을이라고 해요. 1993년 입촌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과 도자기 캠프를 운영하면서 점차 계룡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주한옥마을-계룡산도예촌-가는길

특히 이 곳이 특징은 도예촌의 작가들은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전승 복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이들, 어른, 가족 분들을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있고, 도예촌 안에 여러 곳이 있으니,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곳에 예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소 도예가 괜찮은데,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1인당 25000원이고요, 자기가 만든 작품은 나중에 우편으로 보내 줍니다. 우편비는 개인 부담입니다.

계룡산-도예마을

 

석장리 박물관

구석기시대의 생활지로 유명한 공주시 장기면 석장리(현 장암리)에 2006년 9월 26일 개관한 석장리 박물관은 대지 면적 44,646㎡에 2,050㎡ 규모의 전시관, 선사공원,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 체험 공간 등을 갖추었습니다. 석장리 박물관은 구석기시대의 자연, 인류, 생활, 문화, 발굴 등 5개 분야로 분류하여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구석기시대의 화석, 인류의 머리뼈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고 선사시대의 생활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습니. 또한 옛사람들이 남겨놓은 유물, 흔적을 시대별로 비교·전시함으로써 선사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해 놓았습니다. 또한 여러 이벤트로 있어, 생각지 못한 재미를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공주 국립박물관도 추천드립니다.

공주여행-석장리-박물관

 

공주 판소리 박물관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우리 전통의 소리인 판소리의 전승 맥을 이어가기 위한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998년도에 건립된 판소리 전수관입니다.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은 판소리 다섯 마당(「적벽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홍보가」), 성서 판소리(「예수전」), 단가, 남요 민요 등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박 동진 씨와 판소리에 관련된 작은 박물관이 있어, 그냥 구경하러 가실 수도 있고,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프로그램 예약을 하고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판소리-체험

공주 맛집 정보

공주 여행 당일 코스로 선택할 수 있는 점심, 저녁 2군데의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곳은 현지 토박이 친구가 알려 준 곳으로 현지인과 외래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주의 하실점은,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특히, 휴일 때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덜하기는 하는데요, 약간 일찍 가시거나, 조금 늦게 가시는 걸 권합니다. 

공주여행-코스

점심 코스: 이 곳은 칼국수가 유명한데요, 칼국수 집에 공주 맛집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검색을 해 보면 이미 많은 소개가 되어 있는 곳 입니다. 국물 맛이 시원하고요, 푸짐합니다. 수육 하고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공주 시내에서 공주 궁중 전통 칼국수라고 치시면, 맵을 이용 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12에서 12시 반 사이는 피하시고 가는 것을 권합니다.

공주-맛집

저녁 코스: 석갈비도 유명한 지역 음식인데요, 이 중, 석갈비로 유명한 공주 맛집 중에 "예가"라는 곳이 있습니다. 반찬이랑,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틀리니, 참고하시고,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여러 곳을 살펴보시고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곳은 저녁에 매우 붐빕니다. 7시에 가시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두 곳다, 공주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공주-맛집-석갈비

공주 여행 당일 코스에 적당한 곳과 매우 유명한 공주 맛집 2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공주는 교육적이고, 역사적이며, 조용한 힐링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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