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제 인스타그램, 생일 날 올린 영상 주제는 효도, 역시 예상 밖!

서희제 씨가, 본인의 44살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당일 저녁에 약 2분짜리 영상을 올렸습니다. 대만의 탑 스타인만큼. 멋진 유명 연예인들과 사치스럽게 즐기는 자료가 올라올 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그 내용과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유재석이 그녀에게 영상을 보낸 사연

구준엽 유퀴즈 출연, 유재석 영상 편지, 서희제에게 보낸 사연

 

서희제 인스타그램 

그녀는 약 일주일 전에, 250만 팔로워였는데, 최근 영상 하나로 며칠 만에 20만이 더 늘었습니다. 참고로 대만 인구는 약 2300만 정도입니다. 바로 유제석 씨가 인사를 하고,  그녀에게 한국으로 오면 식사 대접을 제대로 하겠다는 약 1분짜리 영상 때문입니다.  그녀의 아이디는 elepphantdee입니다. dee 중국어로 이름 끝자리 발음이 제(娣）가 "띠"라서 그렇게 한 거 같은데, 왜 코끼리라고 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참고로 언니 서희원 씨의 instagram 아이디는 hsushiyuan입니다. 이건 official 아이디 인데, 결혼 이후, 포스팅된 것이 없습니다. 

그녀의 최근 인스타그램 소식, 팔로워

 

구준엽 씨의 대만 도착, 한국 복귀 최근 소식 정리 내용입니다. 

 

구준엽 대만 생활, 서희원, 서희제 가족 , 최근 활동 정보 정리

 

생일 날 올린 영상이 주목을 받는 이유

6월 14일이 생일인데, 노홍철 똘끼를 능가하는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떤 자료를 올릴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당일 저녁에 올린 자료는 집안에서, 아이와 함께, 차분하게 생일날의 감상을 얘기하는 2분짜리 자료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본인은 44번째, 생일을 맞았지만, 별거 달라질 게 없다는 개인의 감상과 엄마에게 낳아 주고, 길러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는 내용으로, 본인의 생일 기쁨보다는, 효도를 강조하는 내용을 올립니다. 역시,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뭔가를 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거 같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일이 발생합니다. 엄마 얘기하면서, 눈물도 보이는데, 뒤에서 왔다 갔다 하는 막대 딸에게, 갑자기, 너는 커서 생일이면 엄마에게 낳아주고, 길러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겠냐고 묻습니다. 이 과정과 결과가 재미있습니다. 서희제 씨가 최근에 한국에 방문한 영상이 있어 공유합니다. 

 

 

서 씨 가족애 

서 씨 일가의 가족 사랑은 대만 연예계에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2 자매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3남매입니다. 저도 약 2달 전, 처음 구준엽 씨의 대만 도착 사실을 알고, 흥미를 느껴 자료를 조사하다, 처음에는 언니 서희원 씨의 외모에 흥미를 느끼다가, 그 가족에 대한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거 두 자매의 영상을 보면, 매우 당차고, 생활력이 강한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20여 년 동안 험난한 연예계에서 큰 문제없이 탑 스타 자리를 지켜냅니다. 도대체, 이렇게 연약해 보이는 여성들이 어떻게 버텨 냈을까 하는 궁금증을 느끼다, 그 열쇠가 바로 그녀들의 어머니 황춘매 '黃春梅‘ 씨라는 걸 알게 됩니다. 

 

가족 사진

 

정신적인 지주 엄마 황춘매

 

두 자매의 험난한 연예계 세계에서의 성공 스토리 뿌리에는 엄마 황춘매 씨의 고생과 희생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녀의 어려운 역경과 극복이 서 자매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음은 대만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한 이들은 끈끈한 사랑과 정으로 엮여 있음을 알게 됩니다. 위의 영상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가족을 위한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챙기기도 유명합니다. 엄마에 대해 잠시 소개를 하면, 그녀는 가난한 시골 농촌에서, 어려운 집안 가사를 도우느라,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성년의 나이에 가까워 지자, 돈을 벌라고 도시에 보내지고, 거기서 지역 유지인 남편 서견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7남매 중에 막내인 남편은, 누나들의 아내에 대한 무시, 편견, 부당한 차별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결국 그녀는 아들을 낳으면 되겠지 하는 믿음으로 버텼으나, 결고, 셋째 서희제 씨를 낳고, 그 희망마저 깨집니다. 집안에서는 알도 못 낳는 닭보다 못하다는 말까지 들으며, 집안의 온갖 가사, 관리, 식사 준비, 그리고 가게 관리도 합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를 매우 선호하는 서 씨 집안에 아이들의 희망이 없다는 걸 알고, 아이들을 데리로 홀로 떠나, 갖은 고생을 하며, 아이들을 키워 냅니다. 

 

가족 사진

오늘은 대만 톱스타이며, 엄마를 끔찍히 사랑하는 서희제 씨에 대한 최근 사연을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