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앙코르 국립 박물관 방문 후기, 기대 이상!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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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립, 프놈펜 여행

시엠립 앙코르 국립 박물관 방문 후기, 기대 이상!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by 랑카위 여행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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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앙코르 국립 박물관 방문 후기입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기대를 해서, 실망하는 경우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좋았던 곳이 있는데, 후자였습니다. 씨엠립 여행 코스, 가볼 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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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앙코르 국립 박물관

 

 

 

 

시엠립 앙코르 박물관 정보 

위치는 시내 근처에 있어, 시내 숙소에서 약 10~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보통 툭툭이라는(Tuk Tuk)이라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그랩 어플로 불러도 되고, 보통, 외국인이 있는 숙소에 2대 정도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그랩으로는 대략적인 가격을 체크하시고, 기사에게 물어보고 이용하시면 되는데, 보통 2$정도 줍니다. 저는 관람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걸로 해서, 왕복 4$에 했습니다. 4월은 비수기라 손님이 많지 않아, 기사가 기다리겠다고 저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박물관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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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및 비용: 어른 12$, audio guide: 5$. 

*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야, 제대로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관람 소요시간:  1시간~3시간: 사람에 따라 유동적인

 

- 업무 시간, 요일:  월요일 ~일요일 개장, 8:30 AM ~ 18:00PM

 

- 구조 및 전람 형태: 2층 건물로, 총 8개의 주제, 시기별 구역과 41개 오디오 설명, 5개 정도의 시청각 설명 구역이 있습니다. 오디오 설명만 다 들어도 2시간 정도 걸립니다. 

 

- 2007년도에 완성 12월에 개방했으며, 삼세기부터, 19세기 전시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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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앙코르 박물관 후기, 추천 이유

앙코르 와트 사원 일출 투어를 하고, 장엄함과 건축물의 아름다움에 감동되어 좀 해 롱 되다, 역사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에, 먼저 자료를 찾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렇게 평이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분은 영상으로 크게 좋지 않았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 여행자들이 참고로 할만한 자료가 별로 있지 않아, 내가 가서 직접 참고할 만한 자료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습니다. 그저 그런, 박물관 중에 하나일 거라는 막연함으로 갔었습니다. 가보니, 정말 잘 기획되어 꾸며진 박물관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캄보디아 역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외국 여행객에게 어떻게 잘 이해시켜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만들어진 박물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지식의 해갈을 한 곳입니다. 어떤 분은 앙코르와트 사원 투어를 가기 전에 가는 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둘 다 좋다고 봅니다. 갔다 오셨다면, 그것 기초로 즐기기 좋고, 전이라면, 예습으로 좋은 장소입니다. 후기 영상이 있어 공유합니다. 처음 가시는 분에게는 매우 유용할 거 같네요.

 

 

 

 

 

 

시엠립 박물관 전시물의 특징

 

제가 박물관을 많이 안 다녀서 그런지, 오디오와 비디오 설명을 적절하게 잘 배치한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중요한 전시물에 대해서는 오디오 번호를 마크해서, 5$에 대용한 폰의 어플에 그 번호를 터치하면, 정확하고, 유용한 설명이 한국인 성우에 의해 설명됩니다. 41개의 설명 파일이 있으니, 그 번호를 따라 전시장을 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개 파일 1분에서 2분 사이입니다. 짧아서 지루하지 않게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기획한 거 같네요. 

 

시엠립 박물관 오디오 가이드

 

씨엠립 박문관 비디오 설명 

 

그리고 약 5개 정도의 비디오 상영실이 개방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건도 약 5-10분 정도로 잠깐 듣고, 전시물의 이해를 돕는 정도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 단순할 수 있는데, 볼 게 너무 많고, 초보자들에게 부담을 덜 줘서 좋았습니다. 다 가르쳐 주기보다, 흥미를 느끼고, 나중에 스스로 좀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주는 정도입니다. 보시면 다국어 언어가 지원돼서, 저는 영어 설명이 끝나고, 기다렸다가, 한국어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가 비수기라 넉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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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박물관

 

 

캄보디아, 태국 불교의 차이 

 

제가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오면서, 지녔던 궁금점은, 캄보디아, 태국 불교의 차이점이 뭔가였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어느 저도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불교의 특징은 힌두교 사상이 스며 있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힌두교가 융성했고, 나중에 15세기쯤 들어가서 왕들이 불교를 택하고, 불교 국가로 변모합니다. 여기서 궁금증은 왜 힌두교가 처음에 선택되고, 나중에 왜 불교 국가로 거듭나게 되어냐는 의문입니다. 이런 건, 베테랑 가이드들이 세세하게 잘 가르쳐 주는데, 박물관에서 영어 발음이 기막힌 베테랑 가이드를 만나 물어봅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불교와 힌두교가 같이 들어왔고, 왕과 귀족에 의해 계급이 철저하게 분리된 힌두교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평등사상을 강조하는 불교가 어떻게 왕과 귀족에게 받아졌는지가 궁금했는데, 15세기부터 전쟁이 많이 발생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불교가 받아졌다고 하네요. 여기서 말레이시아 민족인데, 베트남에 진출하여, 거대한 왕조를 일군 참파 왕조가 등장합니다. 이것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스님의 불상인 줄 알았는데, 15세기 어느 위대한 왕의 조각상이라고 함. 이렇게 평온한 왕의 얼굴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음

 

캄보디아 불상

 

 

방문 후기 결론 

동남아 여행 가실 때, hopping tour, Banana boat, 랍스터 뜮기, 면세점 털기 이런 거 좋아하시면, 이곳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blog상의 맛집을 찾아 헤매기보다, 음식도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시려는 분, 여행의 목적이 단순 힐링으로 좋은 호텔에서 늘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는 기회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코스라고 생각 드네요. 3시간을 봤는데, 한 2시간부터, 머리가 소화를 못해, 대충 봤습니다. 미학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시면, 며칠을 볼 정도로 아름 다고 정교한 조각이 많습니다. 인간의 일에 돈만이 아니라, 신앙 혹은 신념이 결합되면, 다른 차원의 결과가 나온다는 것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기회였습니다. 

 

악마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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