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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 여행 정보

맹그로브 나무 신비로운 사실 13가지 , 수명, 맹그로브 투어 정보

by langkawi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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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나무의 신비로운 과학적 사실과  동남아 인기 코스인 맹그로브 투어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인류와 자연에 큰 혜택을 주는 귀중한 나무지만  2004년 전까지 양식업으로 인해 30%만 남도록 파괴되는 수모를 겪기도 합니다. 

 

맹그로브 나무 유용한 상식들

1) 맹그로브 투어가 유명해 진 이유

인류를 위해 태풍을 막아주는 강력한 방파제 역할, 그리고 해양 생물들에게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지만, 1970년대 양식업, 특히 새우 양식업이 발전하면서,  이 나무의 숲들을 파괴합니다. 따뜻하고, 해안 연안에 사는 서식지가 양식업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대량의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2004년 인도양에서 발생한 쓰나미 영향으로 동남아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약 11개 국가에  공식적으로 21만 명(28만 명까지 추적)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맹그로브 숲이 지켜진 마을과 국가는 큰 피해를 입지 않게 되었고, 이때부터, 이 식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엄청난 비밀과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시아 국가들은  법으로 보호하고, 맹그로브 투어가 사랑을 받기 시작합니다.  맹그로브 투어 상세 설명

 

 

2) 맹그로브 나무의 원수이면서, 은인이 된 여자 과학자

새우 양식장에 의해 수 많은 맹그로브 숲들이 파괴되는데, 이 것에 빌미를 제공한 분은 필리핀의 수산학자로 프리겐 프라마 벨라 과학자입니다. 70년대, 어촌이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고, 어촌 민들이 경제적으로 좀 더 풍요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우 양식에 대한 연구를 하고, 이걸 논문으로 보급, 가난한 어촌 마을이 경제적인 자립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한국의 새마을 운동처럼, 여러 동남아 아시아 국가에 이 논문이 보급되지만, 이것은 나무를 파괴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쓰나미 발생 후, 양식업에 의한 자연 파괴와 그 피해, 그리고 이 나무가 잘 보존된 지역은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에 충격 그리고 반성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 현재는 맹그로브 보존과 보급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맹그로브-나무-학자-프리마베라
맹그로브-나무-학자-프리마베라

 

3) 바다 위에서 땅을 만드는 나무

맹그로브 나무의 신비로운 능력 중에 하나가, 오랜 시간을 거쳐, 바다 위에 땅을 형성 시킵니다. 바다 위에 간척 사업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인간의 간척 사업은 자연을 파괴하지만, 이 나무의 간척 사업은 생명 에코 시스템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줍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모습이 보이시는데, 이렇게 시작해서, 천천히 흙을 모아, 뻘을 만들고, 땅을 만들고,  섬을 만듭니다. 비밀은 뿌리에 있습니다.

맹그로브-나무-바다
바다위에 홀로 버티는 맹그로브 나무. 

 

4) 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자연의 필터기

아래 사진 속에 이 나무의 뿌리 입니다. 보통 나무들의 뿌리는 하얗고 맨들 합니다. 이 식물의 뿌리는 거칠고 투박합니다. 거친 뿌리들이 산에서 물을 타고 흘러나오는 많은 노폐물, 찌꺼기를 거르고, 축적시킵니다. 해안가 연안에 자라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정화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이 오랜 시간을 거쳐 결국 바다 위에 땅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땅이 만들어지면, 다른 종류의 맹그로브가(땅에 잘 자르는 맹그로브 종)이 자리를 차지합니다. 맹그로브는 끊임없이 땅을 만들어야 하는 운명을 타고 태어났습니다. 이러한 작용은 물살을 느리게 하고, 물을 깨끗하게 유지해, 바다에 산호초가 발달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진흙과 바다에 터전을 잡는 식물

바다 갯벌에서 나무를 보신 적이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바다 위에 사는 나무도 본적이 없으실 건데요. 바다에 사는 식물이 있습니다. 근데, 갯벌에 사는 나무는 거의 없는데요. 갯벌에 살 수 없는 이유는. 갯벌의 진흙 입자가 너무 작아, 산소의 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나무들이 살 수 없습니다. 바다에 살 수 없는 이유는 체내의 염분이 다 뺏기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식물은 갯벌과 바다 위에 살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바다로 진화한 경우입니다. 

 

6) 진흙과 바다에 살 수 있는 이유

사진을 보시면, 대부분의 나무는 뿌리가 땅속에 있는데, 이 식물은 뿌리가 밖에 나와 있습니다. 왜 밖에 나와 있냐면, 진흙에서는 호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뿌리를 밖으로 뽑아 호흡을 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 바닷물과 있으면 수많은 염분이 몸으로 침투할 텐데, 이건 어떠한 작용으로 이겨낼까요. 산에서 살던 이 생물은 어떻게 진화했을까요.

맹그로브-숲-뿌리
맹그로브-숲-뿌리

 

7) 땀을 흘리는 나무

이 나무는 땀을 흘립니다. 나무가 땀을 흘린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으실 텐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하얀 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맹그로브는 뿌리 등으로부터 침투한 염분을 잎을 통해 저렇게 배출해서, 염분으로 인한 신진대사가 파괴되는 것을 막습니다. 맹그로브 투어를 가시면 잎에 하얀 점들이 보이실 때가 있습니다. 그게 소금입니다. 물론 아침, 최근에 비가 오면 씻겨 내려가 못 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맹그로브-소금-정수
맹그로브-소금-정수

8) 다양한 생물들에게 생명을 제공하는 젖줄과 같은

황량한 바다위에 땅을 만들면, 많은 생명들이 모여들고, 그 생명들에게 끊임없이 양분을 공급합니다. 거친 필터 뿌리는 산에서 나오는 찌꺼기를 축적시키면서, 그 양분을 먹기 위해 , 바다와 강으로부터 많은 물고기들이 몰려듭니다. 또한 튼튼하고 강한 뿌리, 그리고 뿌리 속 느린 물살은 물고기들이 알을 낳기에 최적의 조건으로ㄹ 여러 어족들이 풍부하게 살게 해 주며, 이건 주변 인류들에게 값진 양식을 제공해 줍니다.  이 나무가 형성한 뻘과 땅에 게 들이 특히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나무가 바다 위에 이뤄 낸, 독특한 환경에는 독특한 동물들이 살고 있어, 중요한 관광 자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제가 보고, 기억나는 서식하는 동물만 정리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더 엄청나고 풍부한 생명들이 이 숲에서 배출하는 양분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맹그로브-동물-생명들
맹그로브-동물-생명들

 

9) 자기 씨앗을 스스로 키우는 능력 

척박한 바다위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연약한 씨앗의 형태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씨앗을 키워, 어느 정도의 성체가 되면, 바다로 향해하게 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을 최대한 높입니다. 보시면 씨앗에서 저렇게 길쭉하게 성체로 자라고 바다물 위면 바다에 떠돌다가 뻘이던 어디던 도착하면 뿌리를 내립니다. 아니면 기류를 잘못 만나 길고 긴 바다 쪽으로 방향이 틀어져 그렇게 생을 마감할 수 도 있습니다. 전에 바다 위에 떠 도는 새끼 맹그로브를 만져 봤는데, 미끌거리는 감촉에 또 한 번 놀랬습니다. 이렇게 바다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구나. 이 나무의 치밀한 진화에 정말 경외감을 느꼈었습니다. 

맹그러브-씨앗-번식
맹그러브-씨앗-번식

10) 엄청난 경제성을 가진 탄소 배출권 히든 카든

맹그로브 나무의 탄소 저장 능력은 보통 나무의 5배 정도 입니다. 그리고 나무에서 산소 배출량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가,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나라에게 돈을 지불하는 탄소 배출권 거래가 실행되고 있는 지금, 탄소를 많이 저장하는 뛰어난 블루 카본 능력을 가진 이 나무를 많이 보유한 나라는 또 다른 경제적인 이익을 얻고 있으며, 한국도 이 나무를 제주도에 키우는 실험을 몇 년 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11) 자연 재해의 든든한 방파제, 바람막이

위에서 설명했듯이, 2004년 쓰나미 때, 엄청난 해일을 막아주던 방파제 역할을 합니다. 이 숲이 있는 지역은 바다 바깥으로 둘러싸듯이 연안을 끼고 숲이 형성되기 때문에, 바람과 해일을 막아 줍니다. 아래 사진은 Vietnam으로 과거 그 당시 해일이 어느 정도 강력했는지 보여주는 증거 사진입니다. 이 나무를 베지 않았던 말레이시아는 쓰나미 피해가 매우 미비했고,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2004년-쓰나미-전후
2004년 쓰나미 전과 후 

 

12) 독이 있는 나무 

이 생명체에 있어, 소금을 배출하는 잎 사귀는 생명과 직결되는 소중한 부분입니다. 여러분이 맹그로브 나무 라면 이 잎사귀를 동물들로부터 어떻게 지켜낼 수 있겠습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시나요. 이 나무는 기막힌 생각을 합니다. 잎사귀에 독을 넣습니다. 잎사귀를 뚝 끊으면 하얀 진물이 나오는데, 독이 매우 독하다고 합니다. 저는 무서워서 잎을 잘라본 적은 없습니다. 해서, 일반 원숭이나, 동물들은 이 나무의 잎을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구 상에 이 독 있는 나무 잎을 먹고살면서, 여기에서 거주하는 동물이 있으니, 바로 코주부원숭이 프로 포시스 원숭이입니다. 위에 보이는 코 큰 원숭이입니다. 

 

13) 맹그로브 나무 수명

수명에 대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자료를 보니, 어른 나무로 자라기에 약 15년이 걸리고, 최대 수명은 200년 이상 이었습니다. 

맹그로브 투어 유의점

이런 놀랍고도 신비한 맹그로브를 만나는 맹그로브 투어는 각 동남아 아시아의 유명 인기 투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각 맹그로브 투어 장소마다, 독특한 동물들이 서식합니다. 말레이시아 랑카위는 안경원숭이와 바다 독수리가 명물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그 유명한 반딧불이 이 식물의 즙을 먹고살고, 코주부원숭이는 잎을 먹고 서식지를 갖추고 살고 있습니다.  다만 각 지역 정부에서는 보호구역으로 보호를 하지만, 하도 많은 사람이 오고 시끄럽게 하니, 숫자는 줄어들거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떠나, 다른 서식지로 옮기기도 합니다. 이런 에코 투어를 하실 때, 이 곳의 주인은 바로 여기에 살고 있는 자연입니다. 우리는 다만 손님의 입장으로 방문하고 구경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자연의 주인이라는 생각에 많은 자연 파괴가 당연히 일어났고, 현재 이상기온과 온난화, 그리고 각종 질병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여행 중 자연을 만나면, 손님의 입장에서 겸손하게 조용히 보고, 오지 않은 거처럼, 흔적 없이 와야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맹그로브 반딧불 투어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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