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송크란 축제 2023년, 이태원 사고로 강화된 안전, 유용한 정보 정리

태국 송크란 축제 2023년 축제가 팬데믹 이후 최초로 열렸습니다. 저는 4월 12일에 도착, 규모가 제일 큰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참여 방법, 주의점 정리 공유합니다. 초행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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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크란 축제 2023년 특징

 

저는 13일 축제 시작 첫날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약 3시쯤으로 기억하는데, 예상대로 많은 인파가 모였고, 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12일 방을 예매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이것 때문에  많은 해외 관광객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도시 전역에서 열리는 줄 알았는데, 방콕은 날씨 빼고는 동남아적인 특유의 느낌보다는 그냥 상해, 도쿄 혹은 홍콩과 같은 그냥 대도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어보니, 몇 군데에서 열리는데, 카오샨 로드 (Khaoshan Road)에서 열리는 송크란 축제가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하다고 해서 페루에서 온 여행자와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다른 년도와 틀린 점이 뭐냐면, 치안, 안전이 매우 강화되었습니다.  진입하는 양쪽에 대해 2개의 관문을 만들어, 일시에 많은 유입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많은 경찰, 구급 요원이 대기하는것이 보였다.

 

 

방콕 송크란 축제, 이태원 사건 

 

가장 큰 규모로하는 카오산로드에 가기 위해, 근처의 전철에 내려, 약 20분 정도 걸었던 거 같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은 경찰, 구급차들을 보고, 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핼러윈 같은 그냥 그 골목을 사람들이 지나가는 단순 축제인데, 2개의 출입구를 설치, 인원을 조절하는 걸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이게 궁금해서, 제가 지내고 있는 숙소에 사장을 만나 직접 물어봤습니다. 원래 이렇게 안전사고에 철저했었냐, 생각보다 많은 경찰, 안전 요원에 나는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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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방콕 사장은 말했습니다. 이태원 사건으로, 방콕 정부에서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고 합니다. 오후 내내, 곳곳에 배치된 안전관련 요원들을 보면서, 이태원이 자꾸 생각났었는데, K 안전사고가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된 것에 뭐라 말할 수 없는 찹찹함도 느꼈습니다. 정말 신나게 보냈는데, 배치된 경찰, 안전 요원을 보면서 이태원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한국분 중에, 저만 그랬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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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크란(Songkran) 이란?

태국력으로 신년 불상, 불탑, 절을 물로 청소하면서, 처음에는 손에 물을 뿌리는 것으로 시작하다, 젊은 세대에서 물을 뿌리는 것으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은 이 나라의 최대 명절로 보통 4월 1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축제가 발생합니다. 저는 원래 남부 지역에서 버스로 14 시간 타고 아침 6시에 도착 원래 캄보디아 앙코와르 사원이 있는 시안랩으로 가고, 방콕은 그냥 스킵을 하려고 했는데, 명절로 인해, 12일 버스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방콕에 머물게 되었고 그렇게 유명한 송크란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전화 위복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본 축제 중에 최고인 거 같습니다. 13일 오후에 한번, 너무 재미있어서, 저녁에 1번 2번을 방문합니다. 관련 영상 공유합니다. 

 

방콕 송크란 축제 2023

카오산로드 (Khaoshan Road)

 

여행 중에 알게 된, 외국 여행자들을 통해, 가장 큰 규모는 카오산로드에서 열리는 것이고, 다른 지역도 몇 군데 있었습니다. 카오산로드는 어쩌면 이태원 같은 곳인데, 외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싸고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식당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 특히 유럽 배낭 여행자들이 모여들면서 유명해진 지역입니다. 내가 지내고 있는 숙소의 여성분 직원에게 카오산로드에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냐고 하니, 딱 한마디 하더군요, 그거 듣고, 저도 이곳이 어떤 곳인지 대략이해를 하게 합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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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크란 축제의 매력

이 축제의 주요 구성 요서는 물, 음악, 춤입니다. 그것 뿐입니다. 화려한 조명, 무대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는 저는 무척 놀라웠습니다. 한국에서 보통 축제를 하면, 많은 것을 설치하고, 쓰레기통에 많은 쓰레기가 쌓입니다. 하지만, 이 축제는 거리를 다니면서,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을 뿌려 주는 것으로 큰 기쁨과 즐거움을 얻습니다. 물로써 서로의 어색한 경계를 허물며, 즐거워합니다. 이것은 제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단지 기존에 있던 거리에 사람들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차량 통행을 막는 것으로 훌륭한 무대가 생깁니다. 4월은 1년 중에 가장 더운 날입니다. 축제가 있던 거리는 물로 인해, 상쾌한 장소로 변해, 기분도 상쾌해져서 좋았습니다. 

 

 

유용한 정보 정리 

- 기간 : 13일부터 15일까지, 저녁 8시 종료

 

- 방문하면 좋은 시간: 저녁 4-5시 사이, 저녁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오히려 더 힘들 수 있습니다. 

 

- 질서: 사람이 많아 앞 사람이 움직이지 않으면, 밀지 말고, 그냥 그 자리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카오산로드는 약 200m의 거리고 끝에 도착하면, 끝입니다. 조급증을 버리고, 앞사람과 최대한 거리를 두고 걸으세요. 

 

 

- 물총: 카오샨로드의 경우 물총에 넣을 물을 팝니다. 치앙마이의 경우는 큰 물을 보관하고 사람들이 마음껏 쓰게 하는데, 이곳은 이백에서 팔백 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를 합니다. 대도시답게 상업화의 영향이 강합니다. 

 

결론

 

원래 참가할 계획이 없으나, 캄보디아 가는 버스가 명절로 2일을 쉬는 바람에, 이곳에 머물게 되면서 체험하게 되었는데, 정말 다행이구나라는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 이런 체험은 참 값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