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코스 5대 궁궐 관람 시간, 역사, 야간 개장 정보 정리

서울 여행 코스로 5대 궁궐 관람을 추천합니다. 특히,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각각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알지 못했던 흥미롭고 깊은 설명에 새로 역사 시간을 갖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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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5대 궁궐 위치, 역사, 야간 개장 정보

위치

위치가 서로 가깝게 있어 투어 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각각 도보로 약 10~20분 정도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창경궁을 출발점으로 하시거나 덕수궁을 출발점으로 경희국, 경복궁, 창덕, 창경궁으로 하는 코스를 하신다면, 물리적으로 1일 투어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인 상식 없이 하시면, 주마간산 즉 겉모습만 보고 오는 큰 의미 없는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5대 고궁 위치

덕수궁 매력

경복궁과 창덕궁 후원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개항기 대한조선의 산 역사의 현장으로 흥미로운 스토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을사능약이 벌어진 곳, 고종이 일본의 위협을 피해 경복궁에서 옮긴 곳으로 유명하지만, 궁전 중에, 서양 건물이 가장 많은 곳, 조선이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고민하던 곳, 그리고 약체 소 국가로서의 역사적인 아픔들이 곳곳에 서려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공부해서 알려면 많은 시간이 들지만, 야간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전문가들이 덕수궁 구석을 돌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재미있고, 흥미로운 숨겨진 사실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경험을 하는 거 같습니다. 

 

5대 궁궐 특별 투어(야간, 후원) 예매, 상세 사이트 정리

덕수궁 야간 투어 후기

덕수궁 역사 기본 상식

조선 초기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月山大君)의 집이 있었던 곳으로, 선조가 임진왜란 뒤 서울로 돌아와서 이 집을 임시거처로 사용하면서 궁으로 이용하게 되었고  광해군이 이곳에서 즉위하였습니다. 그해 창덕궁이 완성되었으므로 광해군은 이곳을 떠나면서 덕수궁은 왕실에서도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고종 말년 조선 왕조가 열강 사이의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고종이 이곳으로 거처를 옮기자, 비로소 궁전다운 장대한 전각들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1897년에 고종은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로 정하고. 이때를 전후하여 궁내에는 많은 건물들이 지어졌습니다. 이때의 건물을 보면, 근대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모습을 읽을 수 있습니다.

 

관광 시간

아래는 투어가 아닌, 일반 입장 가격과 정보입니다. 

 

가장 많이 망가졌던 경희궁 

1617년(광해군 9)으로, 당시 광해군은 창덕궁을 흉궁(凶宮)이라고 꺼려 길지에 새 궁을 세우고자 하였고,  정원군(定遠君)의 옛 집에 왕기가 서렸다는 술사의 말을 듣고 지금의 경희궁을 짓게 하였습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이 복구된 뒤에도 경희궁에 여러 왕들이 머물렀고, 이따금 왕의 즉위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1760년(영조 36) 경덕궁이던 궁명을 경희궁으로 고쳤는데, 창건 때 정전·동궁·침전·제별당·나인입주처 등 1,500칸에 달하는 건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829년 큰 불이 나 회상전·융복전·흥정당(興政堂)·정시각·집경당·사현각 등 궁내 주요 전각의 절반 가량이 타 버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중요시되던 경희궁은 일제강점기에 건물이 대부분 철거되고, 이곳을 일본인들의 학교로 사용하면서 완전히 궁전의 자취를 잃고 말았고, 서울시에서 다시 복원을 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경희궁

경복궁 역사와 특징

서울 5대 궁궐 중에 가장 처음 지어졌고(자금성보다 빠름), 유교적인 사상과 철학을 근간으로 지어져 대칭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이건 유교 종주국인 중국의 양식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기본 구조는 경복궁을 기준으로 이해하면
1 첫 관문  대문 (광화문) > 대문에서 내부로 들어오기 중간 문(홍례문) > 1 큰 행사를 하는 건물 근정전 (건물 앞에 큰 공터 있음) 2 왕이 실무 보는 영역(사정전) 3) 왕이 잠자는 곳(강령전) > 뒤 쪽은 왕비가 머무는 곳(교태전)
이러한 구조 배치는 다 적용되며, 각 궁들의 대문, 큰 행사를 하는 곳, 실무를 보는 곳, 침실, 왕비의 침실 등이 어떻게 다른가를 살펴보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가장 유교적인 구조를 가진 곳이 이곳입니다. 

 구조

경복궁 야간 개장 정보

낮에 가면 무료 설명 투어가 있는데, 제대로 전문가의 해설과 감동을 느끼고 싶으시면 야간 투어를 권합니다.
가격은 1인당 19000원이지만, 충분한 가치를 합니다. 전문가와의 투어는 Another level의 감동을 줍니다

덕수궁 일반 관람 시간

 보통 월요일 휴일인데, 경복궁은 화요일이 휴일입니다. 

경복궁 관람시간

창덕궁, 창경궁이 헷갈렸던 나

저는 이 번에, 관광통역안내사 공부를 하면서, 창덕궁, 창경궁의 차이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창덕궁이 이궁 즉 경복궁이 재난이나, 전쟁 등으로 궁전의 기능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한 궁으로 창덕궁이 지어졌고, 창덕궁에서 노령의 왕비 거처를 마련하면서 창경궁이 시작했으며,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지금의 창경궁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창덕궁은 후원이 유명하지만,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감동이 전해지는 투어를  추천 추천합니다. 

창덕궁의 역사(간략)

1405년(태종 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을 형제궁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모두 소실되어 광해군 때에 재건된 창덕궁은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法宮)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전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곳입니다.

 

창덕궁 인문학 산책 정보

가격은 19900원이고 오전 10시에 시작 약 2시간 정도 진행합니다. 아래는 최신 후기입니다. 

창덕궁 인문학여행 후기

창경궁은 야간 투어가 있습니다. 저녁 7시에 시작하며, 2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강의하시는 교수님은 경복궁 투어를 하시는 전문가와 동일입니다. 

창경궁 인문학산책 후기

창덕궁, 창경궁 관람 정보(일반)

월요일은 휴일입니다. 

전 세계의 예를 봐도, 한 도시에 이렇게  5개가 모인 곳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저는 아직도, 청렴을 강조하는 유교 사회인 조선에서 왜 이렇게 조그만한 도시에 이렇게 많은 궁전이 있는지 저는 아직도 잘 정리가 되지 않네요 ^^
서울 여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