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 맛집, 늘 줄서서 먹던곳, 수정식당 제육쌈밥

종로 3가 맛집  수정식당

종로 3가 쪽 장교 빌딩에서 작년 4월 부터
일하면서, 주변의 여러 식당을 알게 됨니다.
그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곳이 있었는데
점심 때 가면 항상  사람으로 붐비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 4달 전에 맘먹고
저녁에 갔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한산해져서
밥과 술을 저렴하고 맛있게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을 갑니다. 저는 3번째 입니다. 
수정 식당이라는 쌈밥집인데, 주 메뉴는 쌈밥과
돼기 고기, 그리고 계장이 있는데, 저희는 쌈밥만
먹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체험 위주로 쓰면
너무 주관적인 정보가 될 거 같아, 구글 맵에 있는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리뷰도 함께 소개하면서
이 곳의 정보를 공유 하겠습니다 

종로 3가 수정식당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에
장기 주재를 했었는데요
맛집의 전 세계 공통된 특징이 있는 거 같습니다.
오래되고, 맛있고,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거나, 가성미 좋은 곳은 대부분
Interior를 신경쓰지 않는 거 같습니다. 어떤
곳은 따뜻한 친절을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오로지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여기도 사람이 많아, 직원분들이 항상 바쁜 곳 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요즘은 코로나로 좀 한산한
분위기 입니다. 저녁에는, 점심에는 여전히
주변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제 짧은 경험으로는 외지인 보다, 그 지역 사람이,
혹은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진짜 맛집인거
같습니다. 이 번에 소개하는 이 식당은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이라고도 하네요 

가게 앞 모습. 약간 촌스럽다

 
어제 3번 째 방문 때, 찍은 영상 입니다.
음식과 가게 전체 모양이 나옴니다.
6개월 돌안, 근처 가게 중에, 괜찮다고 생각해
영상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tv.kakao.com/v/415920797

이곳의 Main menu 며, 가장 유명한 건
제육 쌈밥 입니다. 사진은 양은

약은 3인분이데요. 남자 3명이서 먹었는데
어제 배가 불러 잠을 자기가 약간 불편 했습니다.
양은 적당히 많은 편 인거 같습니다. 여기 처음 음식을
시키실 때 먼저 사람수대로 시키고, 그리고 모자르면
보충해서 시키는 것을 권합니다. 
맛을 표현해보면, 강한 매콤한 맛이 특징 입니다. 
이 소스가 맛있어 저는 그냥 밥과 함께 비벼 먹기도

합니다. 근데 여기는 볶음밥을 팔지 않는거 같네요.
혹시 판다면 먹어볼 요량 입니다.

 

기본 세트로 나오는 반찬 입니다.
계란침, 야채, 김치, 물 김치 등 입니다. 거의
항상 이렇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화려, 세련, 모던한 느낌은 아니지만 
밑 반찬들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처음 이곳을 소개해준 친구는 국내
영업을 15년 이상해온 친구라, 손님 접대로 맛집을
업무상으로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이 친구가 가자고
하는 음식점은 저는 그냥 무조건 따라 갑니다. 
저는 실망한 적이 없는데, 이 곳도 그러한 곳 입니다. 
쌈밥 아래 왼쪽에 쌈장 종지 같은게 있는데
이것도 은근히 괜찮습니다. 제가 2번째 방문 때 까지는
몰랐는데, 이것도 같이 먹으니 약간 색다른 맛에
좋았었습니다.  대부분 리필이 되며, 남기지만
않으면 크게 눈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종로 맛집 가격

식사와 술을 하면서 문득 생각난게
이 가게는
음식도 맛있고, 밑 반찬도 괜찮으니
그리고 가격도  괜찮으니 사람들이
많이 오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이걸 누가 만드는지 메일 주방장이
문득 궁금해 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무료로 제공
되는 반찬외에 된장 찌개도 맛있습니다. 그냥 된장풀고
한게 아니라, 야채 넣어서, 약간 시원한 맛이 나게하는
된장국입니다. 저희는 한장 이 된장국 그릇을 다
비우고, 반찬도 최소 2번 이상 리필을 하게 됨니다.
주로 3명이서 먹다보니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이 곳을 추천한 이 친구는 거의 매일 밖에서 먹는데
반찬이 집밥 같아서 좋다고 하네요, 여러 review를
봐도 집밥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야채도 리필이 되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어, 저는 약간 절제 하면서
먹습니다. 
숱갖이랑, 쌈이랑 해서 주는데, 이것도
리필이 되는 걸로 기억 됨니다. 사람이 항상
많으니 회전률이 좋아, 야채들로 언제나 
Fresh 합니다. 제가 갈 때는 그랬었습니다. 

종로 3가 맛집 내부 모습입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오래된 단골 고객이 많은게
이 가게의 특징인거 같습니다. 
약 2달 전에 같을 때, 저녁에 사람이 꽉 찼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꽉 차지는 않았습니다. 
뒤쪽에는 방이 있습니다. 
아마 과거 부엌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리고 요즘은 먹고 빨리 나가시는 분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소주 3병 먹고 길게 끌지 않고
나갔습니다 

내부 모습

Menu list와 price 입니다,
오래 된 맛집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메뉴를 보면 또 이해 되는데요, 음식 종류가
보통 많지 않습니다. 제가 한 4개 나라에서 1년 이상
살아 봤는데, 유명한 서민 식당가면, 대부분 음식 종류가
1,2 종류 였습니다. 여기는 고기랑, 쌉밥을 주로 먹는데
대부분 쌈밥을 시키십니다. 가격을 보시면 1인분에
8천원입니다, 제가 영수증을 챙기는 걸 깜박했는데
3명이서 소주 3병하고 해서 약 3만5천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종로에서 저녁에 이 가격으로
넉넉하게 3명이서 술밥할 수 있는 곳 찾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친 이 곳 근처를 가게 된다면,
가성비와 맛을 고려하신다면 이곳을 저는 권합니다. 
아래 간장 게장과 전복장은 아주 드물게 드시는 거
같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곳인데요, 보시면 다 한 종류로 여기
메인 메뉴 입니다. 메뉴에 있는 간장게장, 전복장을
드시는 분은 별로 본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처음 가시면
소개해 드린 메인 메뉴를 권합니다. 음식 만드는 곳이
특이하게 앞에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크게 조리하는
음식이 없으니, 식 재료 로스와 보관에 대한 비용을
줄이고 가격을 좀더 저렴하게 해서 서비스
하는데 성공한 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종로 3가 맛집
위치 입니다. 교통은 상당히 편한 편 입이다.
 종로 삼가역과 종각역
사이에 있는데 종로3가역이 더 가깝습니다. 
십오번 Exit, Sisa 영어 학원이 있는 쪽으로
나오셔서 꺽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고,
구글 맵이나, 아무 앱에 종로3가 수정식당
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또 주변에
이곳 말고, 다른 음식점도 많이 있으니
와서 땡기시는 거 드셔되 될 듯. 
또 하나 생각난 공통점인데, 
전 세계 서민 맛집은 대로에
있기보다, 골목에 있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는 명동 쪽에서도 한 6개월 있었는데
서민적인 걸쭉한 맛집은 길 옆이 아니라 골목에
있더군요. 도움 되기길 바랍니다.

www.google.co.kr/maps/@37.5692055,126.986252,17z?hl=ko&authus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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