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 확진자 현황, 방역 성공 이유, 입국 정보, 백신 접종률

대만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5월에 감염자가 확대 일일 200명까지 확대되었으나, 정부의 강력한 방역과 의식 있는 시민들의 개인 방역 철저한 준수로 다시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일별 확진자 추이, 백신 접종률, 여행 입국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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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 확진자 수

2천 6백만 인구수를 가지고 있는 대만은 9월 19일 방역청 집계 자료를 보면, 누적 확진자 수는 16,141명, 사망자는 840명 집계되었습니다.  치사율은 한국보다 5%로  높네요. 이건 분모수가 낮아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확산세가 진정되고, 방역 제어 체계 수준에 안착했다고 보는 현지 당국은 그다음 날 7월 27일 방역 조치를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하기로 했습니다. 3단계 동안 실내 가족 등 지인의 경우 5인 이하로 제한하고, 야외는 10명까지 이었고 유흥, 위락의 경우 영업을 중지시켜 왔었습니다.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 입국, 국내 발생 합쳐 6명, 코로나 사망자는 8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만 코로나 확진자 수

대만 코로나 사망자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840명으로 매우 낮습니다. 한국은 약 2배의 인구로 누적 사망자 수는 약 2400명으로 3배 정도입니다. 여러 나라의 데이터를 보면, 중국 화교권 나라들이 방역에 있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그리고 브루나이도 그렇습니다. 

 

대만 코로나 사망자 수

 

대만 코로나 방역 성공 이유

약 1년 정도의 코로나 청정 방역을 유지하다가 올해 5월 중순 유흥 업소를 중심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 최대 일일 600명 정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확연한 감소세를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꾸준히 1000~2000명 대를  유지하는 걸 보면, 대단한 결과가로 볼 수 있습니다. 대만 방역 성공의 가장 큰 차이는 국민들이 철저히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함과 함께, 개인 방역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겁니다. 가장 높은 3단계는 4인 이상의 내부 모임을 금지했으나, 시민들은 외출 식사와 소규모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언론들은 백신의 부족함으로 정부를 공격하기보다, 그렇기 때문에 거리 두기에 더 신경을 써야 함을 강조했으며, 많은 기업들도 최대한 재택근무, 약 30% 정도만 출근하도록 했으며, 장도 최대한 한 번에 많이 봐 생활 속에서도 외출의 빈도를 줄였습니다. 

대만 코로나 현황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6월 중순 부터, 이러한 대만 시민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확연히 줄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작년 초기 대만 정부와 시민들이 어떻게 방역에 대처했고, 그 이유에 대한 2분 영상입니다. 대만 코로나 현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대만 방역 정보 

각 나라마다, 방역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공통점은 외국인에 대해 특히 엄격하다는 겁니다. 이건 한국에 외국인 감염자가 발생할 때, 한국 분들의 댓글을 보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어느 나라를 가던, 입국 정보도 중요하시만, 방역 정보도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대만 중앙유행병지휘센터(CECC) 천스중 지휘관은 9.6.(월) 기자회견을 통해 "대만 全지역에 내린 전염병 경계등급을 2단계 조치를 9.20.(월)까지 2주 연장하겠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벌금 부과, △실외 300명 이상, 실내 80명 이상의 집회 활동 금지, △영업장소 입장인원 제한,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음식물 섭취 금지, △고속열차 입석표 판매 금지 등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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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백신 접종률

올해 중순 코로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나기 전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율은 약 1% 정도였습니다.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코로나 백신은 크게 필요하지 않고, 백신보다, 자국의 방역 성과를 중요시했던, 대만 정부는 확산이 후, 급하게 백신을 수급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상태라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크게 질타를 받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아스트라제네카 초기 생산량을 약 120만 도스, 미국으로부터 당초 약의 3배인 250만 도스를 공급받는 등, 정부 나름대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최근 1차 접종률을 약 50%까지 올렸습니다. 중국에서 지원 의사를 밝혔으나, 거절을 하고, 대만 정부는 자체 백신을 8월 23일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3상을 생략해서 위험성도 있으나, 대만 총통이 직접 맞는 등, 백신 방역에도 과거와 달리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1차로 약 80만 회 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대만 코로나 백신 접종률

 

 

최근 대만 입국 여행 정보

코로나 발생 초기 부터, 해외 입국자의 입국을 최대한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국인의 내부 전파로 대규모 확산이 일어난 것을 보면서, 방역과 함께 대만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빠른 시일 내에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의 9월 최근 대만 입국 여행 공지 내용입니다. 유학생의 경우, 입국 자체는 허용이 되며, 최소 14일의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대만 기업의 초청을 받은 기업인의 사업 목적 방문도 가능합니다(대만 방문을 초청한 업체가 제공하는 증빙서류, 대만 내 활동 스케줄, 방역 계획서 등). 과거에는 주요 사업상의 목적으로 오는 해외 출장자에 대해서 격리 기간을 단축시켜 주었지만, 한국은 방역 상황이 좋지 않아, 그런 혜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대만 배우자, 혹은 친척 관련자도 입국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 여행은 금지입니다.

 

세계 각국 코로나 입국 현황 정보 파일 

 

대만 최근 입국 정보

 

대만 코로나 현황 관련 정보였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 성공적인 코로나 방역을 이뤄낸 곳 중에는 홍콩, 싱가포르를 들 수 있는 거 같습니다. 2 나라의 공통점을 보면, 백신 접종율도 높고, 시민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 수준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높은 백신 접종률을 믿고,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나라 중에, 개인 방역을 지키지 않은 국가의 공통 접은 확진자 발생률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개인 방역이 중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