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여행 입국 정보, 코로나 현황, 백신 접종, 백신 여권, 검사 수 등 전체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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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확진자 현황
영국 공중보건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감시 보고서’를 보면, 접종 완료 시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엔 평균 89%에서 델타 변이엔 평균 79%로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1차 접종 시 예방 효과는 49%에서 35%로 감소 폭이 더 컸다. 하지만 영국 정부가 주목한 것은 백신의 ‘사망·중증 방지 효과’였는데 1차 접종 시 알파 78%에서 델타 80%로, 2차 접종 시 93%에서 96%로 사망·중증 방지 효과는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데이터를 보시면, 현황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영국 코로나 확진자 수
영국은위드 코로나 4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모임 제한과 나이트클럽을 포함한 시설 영업제한이 해제됐고, 심지어 마스크 착용도 개인의 선택에 맡깁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등 혼잡한 실내에서의 착용은 강력히 권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안팎의 1200명 과학자들은 영국 정부가 위험하고 비윤리적인 실험을 하고 있다"라는 비판 서한을 내놓는 등 사회적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검사, 추적, 격리 체계는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21, 오늘 확인한, 영국 방역청 자료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약 3만 7천 명, 어제보다 천명이 더 증가했고, 사망자는 114명으로, 어제보다 한 명 늘었습니다. 누적 수는 아래 자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국 백신 정보
영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화이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도 높고, 재고도 많아, 2차 뿐만 아니라, 부스트 3차 접종 계획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고, 재고도 많은 나라들이,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느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미국, 영국, 이스라엘 확진자가 크게 느는 공통점은 개인 방역 준수가 매우 느슨해졌습니다. 하지만,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백신으로 크게 낮어져서, 백신 접종에 각 국 정부는 접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 종류와 국내, 영국 최근 부작용 통계(사망포함) 자료
코로나 검사 수
올해 4월 부터, 시민들이 일주일에 두 번 무료로 자가 검사 키트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인근 검사장에서 검사를 받거나 약국이나 온라인으로 키트를 주문해 직접 검사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검사하는 경우 결과를 온라인이나 119에 결과를 등록해야 하며 양성이 나오면 곧바로 격리하고 PCR 검사를 요청하도록 하고 있는데, 자가 검사 키트는 무증상 정확도가 PCR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이걸 맹신하면 더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전문가 중에서는 경고를 하기도 합니다. 미국도 이러한 방식으로 하루에 테스트수가 100만 건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양성률이 4.1% 인데요. 즉 100명 검사 중에 약 4명이 확진자로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영국 여행, 입국 정보
자가 격리를 위한 호텔은 정부가 승인한 격리호텔이어야 합니다. 영국에 도착한 당일은 자가 격리 일수에서 제외됩니다. 호텔 요금은 성인 1인 1인실 (11박 10일) 기준으로 £1,750, 성인 1명 추가 (또는 11세 이상 어린이) 추가 요금 £650, 5~11세 어린이 추가 요금 £325 였지만, 2021년 8월 12일 오전 4시 이후부터는 각각 £2,285, £1,430, £325로 요금이 인상된다. 그리고 이들 역시도 입국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만든 양식을 작성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 외교부 최신 영국 여행 입국 정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코로나 입국 최신 정보(외교부) 및 국내, 해외 최근 코로나 통게 (질병청)
영국 백신 여권 정보
영국 정부는 올해 1월 백신 여권을 준비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8월 2일부터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오는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델타 변이 때문에, 영국의 방문 자제를 권장했고, EU는 영국의 백신 여권 협약을 맺지 않았지만, 영국이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이건 위에서 말씀드린, 위드 코로나 정책의 일환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국의 백신 여권 시스템은 NHS라는 국민보건서비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앱도 있습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 모바일 앱 쿠브 (질병청 공식 인정 어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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