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입국 조건, 방역 강화 3단계, 코로나 확진자, 오미크론 현황

필리핀 여행 입국 조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12월쯤, 녹색 국가(저위험)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 개방을 기대하였으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과 최근 확진자가 갑자기 크게 증가함으로써, 다시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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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입국 허용은 아직

크게 3가지 유형의 국가를 색깔로 나눠 입국 기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국가(빨간색), 중위험(황색), 저위험(녹색), 이 중에 한국은 위드 코로나 실시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었고, 아시아 국가에서 매우 높은 수준에 속해, 중위험 국강 속합니다. 원칙적으로 입국 시점에 유효한 비자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은 입국이 허용됩니다. 또한 탑승전 72시간 내 검사한 RT-PCR 음성 결과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단기방문 비자(9a) 소지자의 경우 현지 외교부가 발행한 특별입국 허가증(entry exemption document)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예외로  국민의 배우자, 부모, 자녀는 특별입국 허가증 없이 단기방문 비자만으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이번 달 3일에 대한민국 외교부가 공지한 입국 정보 공지입니다. 
주의하실 것은, 입국 조건이 방역 상황에 따라 자주, 갑자기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 출장을 계획하거나, 정해 지신 분들은, 계속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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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국 정보

 

「특별입국 허가증」이란 현지 외교부가 발행한 입국허가 (DFA Entry Exemption)을 뜻하며, 1개의 입국허가로 1회 입국만 가능(추가 입출국 시 별도 입국허가 필요)하며, 발행일로부터 90일간 유효합니다. 유효한 비자가 없는 경우 현지 주무부처로부터 endorsement를 받아 외교부(DFA)에 요청하면, 외교부의 결정에 의해 특별입국 허가증(entry exemption)을 발급합니다. 이 특별 허가증을 가지고 주한 Phlippines 대사관에 단기방문 비자(9a) 받으면 입국 가능합니다. 주무부처란 비자를 발급한 부처 혹은 비자 목적에 가장 맞는 부처를 뜻합니다. 사업상의 이유로 입국하시는 경우  현지 회사가 주무부처를 찾아 endorsement를 받아주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관광목적의 입국은 여전히 불허되며 주로 사업상의 이유로 방문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특별입국 허가증 샘플(출처 빙)

 

필리핀 오미크론 상황

지금까지는 해외 입국자 외국인 혹은 해외에서 입국한 자국인 위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프리카에서 귀국한 목사 부부가 최초였는데, 동선을 허위로 보고해, 많이 퍼져 버린 상태인거 같습니다. 한국 검색보다는 해외 뉴스로 알아보니 최근까지 10명입니다. 최초 오미크론 확진자는 11월 30일 2명이 입니다. 대부분 10명의 특성을 보면, 중증이 없고,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기침 정도의 감기 현상을 나타났다고 합니다. 겨우 확진자 수를 낮춘 당국에서는 3일부터 방역 단계를 2단계 가벼운 단계에서 더 높은 단계로 높인다고 합니다. 이 단계는 쇼핑몰 등, 대부분의 상업 활동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방역 단계가 가장 약한 1단계에서 거의 봉쇄 수준이 4단계까지 입니다.

 

오미크론 뉴스(출처 구글)

 

방역 현황 

중앙정부는 주요 도시에 대해, 1월 3일 부터 15일까지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렸습니다.  메트로 마닐라는 지역 내외 이동 관련 제한에 대해서는 연령 및 기저질환 여부에 근거하여 개별 지방정부(LGU)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나, 최고 수준의 경고단계 4 보다 강화될 수는 없으며, 미성년자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외출(야외 운동 등)은 백신 접종 및 기저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허용됩니다. 지역 내 아래 시설 및 활동들은 실내 수용인원의 최대 30%까지 백신 접종 완료자 및 18세 미만 미성년자(백신 접종 불문) 대상으로만 허용되며, 실외의 경우 최대 50%까지 허용됩니다. 모든 종업원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기본 보건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학교 대면 수업, 신체 접촉이 있는 스포츠, 유원지 및 오락, 가라오케, 노래방, 클럽, 콘서트홀, 극장 등의 입장이 금지됩니다. 

 

방역 3단계 금지 분야 공문

필리핀 코로나 현황

12월 16일 시속 240Km의 강력 태풍이 보훌 지역을 강타, 30만 명 이상이 피난하고, 사망자는 208명이 발생하는 대형 재해가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집단 감염을 염려했는데, 아래 데이터를 보시면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려 일 2만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나, 강력한 방력으로 최근 100명 이하로 감소했으나, 최근 갑자기 확대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시작,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세부, 클라크를 중심으로 여행을 개방하려고 준비하였으나, 최근 아래와 같이 갑자기 4천 명으로 증가, 다시 모든 위드 코로나 계획이 잠정 냉각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린 국가에 대해 여행 개방 준비를 발표했었습니다. 1월 4일 오전에 확인한 공지를 보면, 약 4천 명의 신규 감염이 발생했고, 최근 사망자는 열 명 이하였으나, 지수 증가로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률 정보

백신 접종이 한국보다 약 1달 느린 3월 부터 시작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 중에,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를 제외하고는 백신 확보에 뒤쳐졌습니다. 그래서 특징이 많은 종류의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Indonesia 경우 자국 백신을 합쳐 11가지에 대해 긴급 승인을 하고, 부스터 샷을 위한 백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약 8종류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 중국산인데, 불신이 높아, 접종률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보건 관련 종사자, 노령자, 기저 환자를 위주로 3차 접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은 코나 백신, 부작용, 사망 통계를 매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의 경우 이러한 부분이 미약해, 과거 한국처럼, 자극적인 언론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거 같습니다. 인구는 약 1억 1천만으로 2차 완료는 5천만 정도입니다. 약 46% 완료율입니다. 정부는 전 국민 70% 이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부스터 샷 한국 질병청, 부작용, 사망 통계

 

백신 접종률

지표적으로 보면, 동남아 국가중에 코로나 상황이 매우 안 좋은 축에 듭니다. 여행 및 입국은 당분가 힘들 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안 좋냐를 알기좋은 데이터가 양성률입니다. 즉 검사를 하면 몇 %가 감염되었냐를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보통 얼마나 검사량을 중요시 보는데, 저는 더 중요한 데이터는 양성 비율입니다. 한국은 최근 약 5%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자료를 보시면 7% 정도인데, 100명을 검사하면 7명의 확진자가 발견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매우 높은 축에 듭니다. 

검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