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중에, 적지 않게 여성들이
혼자 여행을 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 서 유럽 여성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저는 해외영업을 한 10년 하고, 여행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 가이드 자격증을 따고, 말레이시아에서
약 2년 정도 여행업에 종사 합니다. 코타키나발루와,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랑카위에서 원하던
여행 일을 하면서 문득 부딪히 의문
"여행이란 무엇일까" 해외영업 출장과
영어, 중국어, 일어
언어 연수를 하면서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제대로 된, 여행을 하고 싶어, 이 직을 선택했지만
저에게 무겁게 다가온 질문은
"여행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 말레이시아 코로나 확진자, 입국정보 정리
코타키나발루 한달살기 숙소 풍경
아시아 여행객 분들은 주로 Trip 짧은,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위해, 해외 여행을 합니다.
맛있는 거 먹고, 유명한 단체투어를 하고,
일정을 숙제하듯 끝내고 어느 덧, 도착했던
공항에, 떠나기 위해 티케팅을 합니다.
짧은 일정의 아쉬움과, 다시 시작 할
일상에 스스로를 미리 다독이고, 추수리는
그들의 떠나는 뒷 모습을 수없이 배웅하면서
묻습니다. 어느 날, 이런 생각이 자꾸 올라 옵니다.
이게 여행인가?
랑카위 자유여행 투어 정보 상세 정리
제가 있었던 말레이시아 랑카위는 유명 휴양지로
고급 호텔들이 유명 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한국에 유명하지 않아, 1년에 1,2명 유명 연예인
혹은 재벌 친척급 부자들이 조용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옵니다. 이들의 특징은 아주 조용한,
그리고 복잡하지 않은 일정으로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걸 좋아하는 경향이 강했어요.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게 여행인가"
저는 주로 해외 여행을 Private로 하는 분들에게
안내를 많이 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해외로
와도, 투어에는 단체 투어가 있고, 개인투어가
있습니다. 랑카위는 방콕, 다낭, 푸켓, 세부 처럼
관광지가 아닌, 휴양지라, 관광지에 주로 있는
단체 투어(여러명이 같이 하는 투어), 휴양지에
많이 있는 개인투어가 혼재해 있습니다.
비용을 아끼고 싶은 분은 단체투어, 세세한 설명과
투어의 가치, 그리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투어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개인투어를 선택하십니다.
어느 날 부터, 제대로 된,
긴 여행을 하는(최소 4주 이상)
여행자를 만나면 저는 물어 봅니다.
한국분은 긴 여행을
하는 사람을 딱 1명 만났었는데(3개월) 회사를
고만두고 하는 거 였습니다. 대부분 4주 이상의
휴가의 유럽 사람들을 보면서, 한국은 직장을
고만둬야 장기 여행을 가능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됨니다.
여성 분이 랑카위에 혼자 여행을 왔었는데,
한 7일 정도 머물고 갔었습니다. 일주일은
긴거 같지만, 새로운 사람이 익숙하고, 제대로
즐기기에는, 만약 친구가 있다면 모를까,
이방인으로 온다면, 짧은 기간이기도 합니다.
동물들은 유럽 여행객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괴롭히거나, 시끄럽게 하지 않기 때문인거 같다.
그냥 놔둔다
제가 물어보며 얻은 답들은, 젊은 사람들은
새로운 걱을 보고, 느끼고 싶다, 중년 이상은 휴식,
마음을 넓게 해준다. 어느 가이드 잡을
가지고 있는 혼자 여행 하는 스페인 여성은
자기를 발견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의를 접하면서
제가 지금 찾은 답은, Traveling itself is life,
Life itself is traveling. 하루 하루, 직장을 향해
가는 것도, 여정이며, 오늘 새로운 사람과 만난
것도 여정이며, 꼭 비행기를 타고, 가보지 않은 곳을
가는 것 만이 여행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미래 자체가 미지이며, 우리 일상은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과정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간을 과거의 동물이라고도 합니다.
코리페 여행 정보
그리고 찾아 온, 다른 질문,
좋은 여행이란 무엇일까? 나의 여행 수준을
어떻게 올릴 수 있을 까, 여행은 필수품은 현지 정보
보다, 여행을 향유 할 수 있는 성숙한 철학이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찾게 된 책이
"문도선행록" 입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전 세계의 사막을
여행하는게 아니라, 그 들의 삶에 들어가
그들의 시간과 공간의 일상에 작가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물런 현지인들에게는 여전히 책의 저자는
이방인 이지만,
보통 최소 1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 이상, 아시아 몽고,
아프리카, 인도, 중동 다양한 사막에서 현지인들의
삶 속에서 여정을 채워가며 즐깁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 있으면서, 처음에는 멋진 해변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다양한 에코 투어를 접하면서
왜 많은 유럽인들이, 에코 정글 투어를 하는지
깨닫게 됨니다. 정글의 아름다움과 그 안의
생명들의 경외스러운 진화와 겸손한 지혜,
지구를 전혀 손상시키지 않고, 오히려 주변에
도움을 주며, 종을 평화 스럽게 이어나가는
모습을 가깝게 보면서, 스킨 스쿠버, 호핑투어
등의 비치 보다, 정글의 매력에 빠지게 됨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아무것도 없는, 망망할 거
같은, 정글은 생명 생기의 충만함을 느끼지만, 사막은
대비적으로 죽음을 연상시키는 곳이라고 생각한
이 곳이, 이렇게 매혹적이고,아름다운 곳임을
알게됨니다. 생각과 지식의 편견을 깨 줍니다.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듯, 가득한 정글과
텅빈 듯한 사막은 일치하는 그 무엇이 있음을
배우게 됨니다.
작가 김미루씨가 2011년 사막 여행을
시작하게 하는 중요한 동기 중에 하나는
낙타 입니다. 모든 대부분의 생명은 더 좋은
곳을 향해 진화를 하지만, 이 동물은 더 열악한
곳을 선택 진화하여, 큰 몸집에도 천적없이 평화롭게
사는 것을 지향합니다.
몽고의 낙타는 쌍봉, 다른 지역은 단봉이 많다.
쌍봉에서 단봉으로 진화 됐다고 한다.
사막에는 낙타가 있으면
정글에는 땅에서 바다로 향한 나무, 맹그로브
나무가 있고,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먹으면 주고,
독이 있는 그 맹그로브 입을 먹고 사는 프로보시스
원승이가 있습니다. 설명을 더 붙이면, 나무는
뻘과 바다에 살수 없습니다. 바다에 사는 식물을
염생 식물이라 하는데, 뻘은 조직이 조밀해 공기가
없어, 일반 나무 뿌리는 숨이 쉴 수 없습니다. 해서
바다의 뻘에는 나무가 없습니다. 또한 바다물은
짜기 때문에 삼투압으로 나무 뿌리의 물은 다 뺏기기
때문에 바다에 나무가 살 수 없습니다. 저는
이 나무를 처음 접할 때, 들었던 의문은 왜 땅을
버리고 척박한 바다와 뻘을 그들은 선택했을까
입니다.
바다에 있는 맹그로브 나무, 뿌리가 나와 있다
문도선행록 저자가 낙타에 집중하는데, 저는
2년 말레이시아서 꼿힌 동물은 프로보시스
원숭이 입니다. 이 동물은 당분이 들어가 있는
과일과 음식을 먹으면 죽습니다. 대신 어떤
동물도 먹지 않는 독약이 든 맹그로브 입을
주식으로 합니다. 자연은 주는게 있으면 거두는게
있고, 그 반대로 반드시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숫컷의 경우, 독 부작용으로 추측되는 되요,
성기가 24시간 발기해 있습니다. 제가 이 동물을
알게 되면서 떠오른 질문
왜 과일이 많은, 시원한 정글을 버리고, 따갑고 더운
바닷가 근처에 그리고 독이 있는 잎을 선택한
것일까? 혹시 동남아 여행 때, 맹그로부
투어 때 이 의문을 가지고 참가하면 더욱
유익하실 거에요
"참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다"
보통 여행서는 지역의 정보를 위주로 하지만,
정보의 양과 깊이가 좋은 책의 기준이 될 수 있지만
철학을 찾아 보기 힘듬니다.
문도선행록은 단순히 혼자 해외여행을 하는
팁을 소개하는게 아니라, 철학을 기저로 합니다.
초행자가 원하는 곳을 오래 묶으면 빠지는 위험
모든 것이 일상이 되버리면, 여행이 아니라
생활이 되버림니다. 특히 인간의 행위의 결과물들은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문화, 사람, 음식 등).
자연의 것들은 볼 수록 신비하고, 정감이 갑니다.
해외여행 몽고 사막 문도선행록 일부
이 책은 약 9년 간의 여행을 정리한 책인데, 마지막
부분은 의학도에서, 예술을 전공으로 전향한
김미루 씨의 생각과 작품에 대한 본인의 소감이
소개 되는데, 가장 저와 의견이 일치한 부분은
예술을 직업으로 하는(행위예술가, 사진작가) 그녀는
예살이 삶이며, 삶이 예술 그 자체라는 생각을 밝힙니다.
저는 그래서 평소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저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여행을 합니다.
혼자 여행 하는 사람이 많았던 코리페
저는 여행 안내를 하면서, 여러 곳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진정한 여행의 방법은 다양하나,
가장 많은 상상, 지식, 감동, 철학적 의미를 탐미하게
하는 것은 책인거 같다고 지인들에게 말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거 같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좋은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게 아니라
새로은 시각을 준다" 이 문구에 적당한
책이라고 봅니다.
혼자 여행 하는 요트 맨과 요트 커플 (오스트리아, 캐나다)
마지막으로 돈이 아닌, 사랑이 있어야만 가능한
여행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캐나다 커플인데요,
몇년이 지나도 잊어 지지 않네요. 공유 합니다.
'국내, 해외 여행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책 김미루 문도선행록, 가이드로서 일독을 권해요 (2) | 2020.08.26 |
---|---|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코로나 확진자, 입국 현황 (0) | 2020.08.23 |
해운대 시장,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 맛집, 음식 정보 (0) | 2020.05.06 |
해운대 호텔, 어머니 15번 가신 해운대 토요코인 호텔1 (0) | 2020.05.05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최근 소식, 우한 유기견과 우한 "개왕"의 구조 활동 (0) | 2020.02.03 |
댓글